재취항으로 다시 만나게 된 인연들...2011년 06월18일-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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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1-06-21 23:30 조회8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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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대마도로 향하는 대아고속의 임시휴항으로
대마도 땅을 밟지 못했지만

2011년 6월18일 두달 반만에 재운항을 하게되어
만나게 된 진로산악회13명과 이지숙부부님!!!

재취항하고 히타카츠항에 처음으로 발을 디딘
우리들 눈에 처음 들어왔던것은
태극기를 들고 여행객들을 환영해 주던 대마도 주민들이었습니다

왠지 모르게 가슴뭉클했던 그 장면...
그리고 그 장면을 보면서 기분좋게 배에서 내려서
오랜만...
(3개월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저에게 실로 너무 오랜만)에 디뎌보는 대마도 땅!

우리팀이 처음 향한 한국전망대에서 공기가 좋다면
여기서 살자고 하시던 진로산악회분들...

여기서 배사서 고기잡고 살자고 하시던 이지숙 부부님...

자연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서 그런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비는 새벽녘에 잠시 내리고
대신 서늘하고 맑은 공기를 날라주던 시원한 바람들이
도심에서 지친 우리 심신을 씻겨주는 듯 했습니다.

저녁식사로 대마도 향토요리 이시야끼를 드시면서
모두 함께 단합을 하고 너무너무 잘먹었다면 배가 너무 부르다고 하시던 모습^^
저 또한 행복하고 배가 불렀습니다~^^*

일 마치고 이천에서 바로 내려와서 힘들어하셨던 모습이 보였지만
그래도 즐겁게 대마도를 감상해 주시고
대마도의 작지만 물 좋은 해수온천에서 피로를 푸시고
기운 찾아가던 모습을 보면서 역시 휴식은 대마도에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오고 싶다던 우리팀들~
꼭 오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가이드 강취영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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