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국경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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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마도 작성일11-07-05 01:13 조회64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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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2일-3일 국경 마라톤을 다녀오다

드디어 여름을 맞이하는 순간, 그리고 그 서막을 알리는
대마도의 큰 축제 국경 마라톤 대회가 7월 3일 열렸습니다

작년에 참석하여 하프에서 1등을 하셨던 김영국 선생님을 초대하였고,
그리고 여러팀들이 참가해 주셨던 이번 15회 마라톤 대회!

여러팀들이 모이다 보니 아침부터 정신없이 수속을 하고,
어느샌가 배를 타고 우리팀은 대마도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구간을 지나면서 대마도의 날씨가 걱정되었으나
그 안개 구간을 지나자 저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 대마도 북쪽
히타카츠항! 도착해 보니 대마도의 날씨는 화창하고 맑았습니다!

우선 내일 출발선이 되는 미우다 해수욕장에 들러 잠시
바다 감상 및 내일의 도전 장소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더없이 맑은 하늘과 깨끗한 미우다 해숙욕장을 뒤로한채
37명의 우리 선수들은 대마도 관광을 나서게 되었습니다!

관광지에 내려서 사진도 서로 찍어주시고 저도 찍어주시고^^
패키지였지만 어느새 가족같은 느낌으로 서로에게 말도 걸고
동화되어가는 모습에 우린 한민족 한가족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다음 날,
새벽녘부터 이즈하라를 출발하여 히타카츠로 향하면서
두근반 설렘반으로 대마도의 축제의 장으로 가게되었습니다

스타트 라인에 서 계시던 우리 선수님들!
더없이 멋있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올해는 유독 한국 선수들이 적었지만 일본인 사이사이에서
빛나던 모습~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완주하시고 마지막에 힘들어하시면서도
뭔가 이뤄냈다는 자신감에 찬 얼굴들~ ^^

짝짝짝~ 다들 너무 고생하셨고, 대단하십니다!!!! ^^*
내년에도 또 참석하고 싶다고 하시던 분들~
전 사진기 들고 또 출발선 라인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김영국 선생님~ 올해도 너무 수고해 주셨습니다
감기 몸살로 인해 작년보다 성적이 조저하다며 낙담하셨지만
3위.....그거 아무나 못하는 겁니다 ^^*
항상 우리 대마도 투어를, 우리 한국을 빛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차에서 짧았지만 같은 팀이라고 어드바이스도 해 주셨던
친절함까지~~~~ 내년에 또 오실꺼죠? ^^
저도 언제 기회가 닿으면 짧은 코스라도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고, 사진 개인적으로 원하시면
메일주소 남겨주세요~ 메일로 사진 보내드리겠습니다~ ^^*

                - 가이드 강취영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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